위키미디어 재단의 관리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2004년 6월에 실시된 전 프로젝트에 걸친 온라인 선거에서 선출되었다. 투표을 하기 전까지 최소한 이미 90일간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글을 기고한 모든 사용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었다.

현재 위원회의 구성 인원은 다음과 같다.

짐보 웨일스(Jimbo W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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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웨일스 파리에서

Jimmy "Jimbo" Donal Wales 1966년 8월 7일 출생하였으며 인터넷 사업가이며 위키 낙관주의자이다.

웨일스는 미국의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서 태어났으며, 오번 대학교앨라배마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는 시카고의 옵션 중계회사의 연구소장을 역임하였으며 역시 시카고의 중계무역 회사에 근무하였다. 에인 랜드객관적 철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90년대에 웨일스는 ko:대중 문화 측면에 촛점을 둔 일종의 연구집단인 보미스(Bomis)를 설립하였으며, 열린 정보 라이센스를 추구하는 오픈 디렉토리 프로젝트의 선구자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4년 그는 위키와 유사한 검색 엔진위키아를 개설하였다.

1999년 웨일스는 자유로운 전파와 보급이 가능한 백과사전을 구상하여 철학자 래리 생어를 주필로 그리고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작성을 위한 두 명의 프로그램머를 채용하여 누피디어를 개설하였다. 누피디어의 실패는 주로 상하 조직체계는 기인하였는 바, 이는 완전히 바자 시장과 같은 위키백과와 상반되는 것이었다. 2년 이상에 걸친 누피디어의 착상을 두고 씨름한 끝에 위키백과는 개설되자 마자 곧 성공을 거두었다.

웨일스는 현재 위키미디어 재단의 회장이며, 위키미디어플로리다 주 탐파에 본부를 두고 위키백과를 비롯한 여러 자매 프로젝트들을 관리 주도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오스트레일리아신문헤럴드 선에 따르면 웨일스는 400,000이상의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위키피디아와 누피디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임 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후 웨일스는 약 $500,000 미국 달러를 위키 프로젝트에 투자하였다고 한다.

웨일스는 결혼을 하였으며, 부인 크리스틴과 딸 키라와 함께 플로리다 주의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살고 있다.

플로랭스 니바르 드부아르(Florence Nibart-Devo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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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랭스

플로랭스 니바르 드부아르는 기고 사용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위키미디어 재단의 부회장이다. 플로랭스는 프랑스의 베르사유에서 태어났다. 그레노블에서 성장한 후 프랑스의 여러 도시에서 생활하였으며 벨기에의 안트베르펜과 아리조나의 템프에서 살기도 하였다.

그녀는 농학분야의 공학사(ENSAIA 참고)이며 그리고 유전학 및 생물공학 석사(DEA)(INPL 참고)이다. 현재 프랑스의 한 회사에서 영속적 농업의 결정 수단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2002년 위키백과 모험에 가담하였으며 사용자 이름 Anthere로 할동하고 있다.

플로랭스는 36세로서, 프랑스의 클레르몽 페랑에서 남편 베르트랑과 6살의 딸 Anne-Gaëlle과 8살의 아들 William과 함께 살고 있다.

안젤라 비슬리(Angela Be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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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런던에서

안젤라 비슬리는 2004년에 실시된 선거에서 선출된 위키미디어 재단의 실무서기이며 또한 자발 사용자 대표직을 맡고 있다.

안젤라는 1977년 영국의 노르위치에서 태어났으며 메이드스톤과 콜체스터에서 성장하였다. 그녀는 심리학 학사이다. 에스톤 대학을 졸업한 후 약 1년간 에스톤에 있는 학습장애와 발달 평가연구소에서 조교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버어크셔에 본부를 둔 국립교육연구재단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교육평가안 개발에 일을 하였다.

안젤라는 최근 엣섹스로 이사하였다. 그녀는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그리고 위키아(Wikia)의 시간제로 채용된 과장으로 시간을 쪼개어 일하고 있다.

마이클 데비스(Michael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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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데비스는 윌리엄 대학시카고 대학을 졸업하였다. 전직은 Chicago Options Associates의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은퇴하여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살고 있다.

팀 셸(Tim 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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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셸은 위키백과에서 실현된 자발 조직체계와 분화된 질서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설계자이다. 1996년 컴퓨터공학과 졸업을 포기하고 사업에 뛰어들어 지미 웨일스와 손을 잡고 보미스를 설립하였다.

셀은 시카고, 플로리다, 샌디에고에 살았으며, 현재 라스베가스에 거주하고 있다.